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다운 교회, 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를 지향하는 성경적(biblical)이고 복음적(evangelical)이며 동시대적인(contemporary) 교회입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해 오신 강력한 도구입니다. 그분은 사도 바울을 필두로 해서 어거스틴, 피터 왈도, 존 위클리프, 마틴 루터, 존 웨슬리, D. L. 무디, 찰스 스펄전, 빌리 그래함 등 강력한 설교자들을 통해 부흥을 일으켜 왔습니다. 설교는 성도들을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고 교회를 세우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사람들이 교회를 선택할 때 설교 말씀을 가장 주된 요인으로 고려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는 예배를 회복하고 모든 회중들로 하여금 예배의 기쁨을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현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복음성가를 포함한 양질의 찬양을 선곡해서 부르며 이런 찬양을 통해 열정적이고 역동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려 합니다. 우리는 또한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배를 드리려 합니다. 기쁨과 뜨거운 감동이 있는 예배를 위해 기도하며 탁월한 예배인도자와 찬양팀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도를 통해 우리는 거룩한 영감(inspiration)을 받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과감히 사역자와 평신도의 이분법을 뛰어넘으려 합니다. 말로만의 고백이 아니라 실제로 “만인제사장”의 교리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직분이 무엇이든지에 상관없이 은사와 열정에 따라 사역하며 교회를 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는 다양한 사역 팀을 운용하고 있는데 성도들은 자기에게 맞는 팀에 소속되어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창의적으로 사역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그런 사역이 가능하도록 구비시켜주고 격려해주는 코치와 같습니다. 영적 코치들의 도움을 받으며 의미 있고 가치 있으며 자신의 은사에 부합하는 일을 하는 것보다 더 신나고 보람 있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런 흥분되는 사역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자신의 은사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한국교회는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걱정스러운 사실은 다음 세대들이 교회에서 자꾸만 사라져간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다음세대 부서가 없는 교회의 비율이 50%를 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생들과 청년들은 자신들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자기들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는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